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의 경우에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전탑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일신라 시대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높이 17m, 너비 7.75m에 이를 정도 입니다. 단층 화강암 기단 위에 7층 탑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륜부는 금속으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남아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래 글에서 안동의 법흥사지 칠층전탑과 안동의 차전놀이 알아보겠습니다.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신라시대 법흥사의 탑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1962년 국보 제16호로 지정됐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신라 때 창건된 법흥사의 탑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절은 오랜 세월이 지나며 어느 순간 흔적이 사라졌으며 현재는 탑만 남아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래 사찰이 있었던 자리로 추정되는 곳에는 고성 이씨 탑동파 종택이 들어서 있습니다.
목탑형식 모방
우리나라에는 주로 석탑이 많이 있으며 이 외에 전탑 모양만 흉내낸 모전석탑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 흔한 전탑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이 탑은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전탑입니다. 많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각 층 지붕에 기와가 얹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목탑 양식을 모방하여 만들어졌으리라 추정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목탑과 전탑의 양식
통일 신라때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탑이며 안동의 동부동과 조탑동에도 전탑이 남아 있습니다. 하리동과 대사동에는 모 전탑이 있습니다. 전탑처럼 쌓은 것이며 안동가 가까운 영양에도 모전탑이 있으며 의성 탑리의 5층석탑은 목탑과 전탑의 양식이 함께 나타나는 석탑 입니다.
전탑처럼 쌓은 탑
이처럼 안동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북부지방에 전탑과 모전탑이 유난이 많이 나는 이유는 돌의 성질 때문입니다. 이 지역의 화강암은 잘 깨지기 때문에 큰 조각품을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흙으로 벽돌을 굽거나 안산암과 화강암을 함께 쓰면서 돌을 벽돌 크기로 작게 다듬어서 전탑처럼 쌓은 것 입니다.
안동 차전 놀이
무형 문화재 24호
중요 무형 문화재 제24호인 차전놀이는 안동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입니다. 굵은 나무를 엮어서 만든 동채가 사용되기 때문에 동채싸움이라고도 합니다. 여러마을의 청년들이 동과 서로 편을 나누어 동채를 매고 서로 부딪쳐서 상대방 동채를 먼저 땅에 닿게 하면 이기는 놀이 입니다.
견훤과 태조왕건의 싸움에서 비롯
차전놀이에서는 출신 마을에 따라서 편을 나누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 다른 편이 되기도 합니다. 정월 대보름날 낮에 강면 백사장이나 벌판에서 놀이를 벌였으며 승부가 나지 않는 경우 한밤중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습니다. 후백제 견훤과 고려 태조왕건의 싸움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경상북도 안동에는 다양한 문화재들이 많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가운데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1962년 국보 제16호로 지정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재 입니다.
또한 안동 차전놀이의 경우에도 중요 무형 문화재 제24호인 차전놀이는 안동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잘알려져 있는 민속 놀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