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의 보물 창고 진도 앞바다가 갈라지는 진도!!

섬의 경우에는 대부분 독특한 문화와 유산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생활 풍습이 오늘날 까지 이어지고 있는 경우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교통이 발달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 과의 교류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특히 바다에 있는 섬들의 교류는 더 힘든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섬 중에는 여전히 독특한 풍습들이 남아 있는 것곳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민속의 보물 창고 진도 앞바다가 갈라지는 진도!!

민속의 보물 창고 진도

민속의 보물 창고

전라남도의 다양한 섬 가운데는 독특한 민속과 독특한 풍습이 전해지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진도의 경우 민속의 보물 창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풍습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군면 회동마을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 검은 무렵에 영등제를 지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회동 마을의 아빠다 에서는 2월 그믐과 3월 보름 사이에 바닷물이 빠지면서 모도까지 길이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달의 인력 영향

사람들은 이 현상을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면서 학자들은 이 무렵 달의 인력이 지구의 가장 많이 영향을 주면서 썰물 때 평소보다 물이 더 많이 빠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갈라질 때 드러난 길은 폭이 30에서 40m에 이르며 길이가 2.8킬로 정도나 됩니다.

뽕 할머니 전설

진도에는 이 바닷길과 관련된 뽕 할머니 전설이 전해 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뽕 할머니의 넋을 달래는 영등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진도에는 씻김굿 다시래기 들놀이 등 소중한 문화 유산이 지금까지 잘 전해 지고 있습니다. 진도 씻김굿 죽은 사람의 영원히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씻김굿은 이름 역시도 죽은 사람에게 한이 될 만한 일들을 씻어 준다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시래기 민요 들노래

진도 다시래기는 초상집에서 상여가 나가기 전날 상여꾼들이 노래와 춤을 즐기면서 무서운 이야기로 밤새 즐기는 놀이 문화 입니다. 유족들의 경우에는 재미있는 놀이를 지켜 보면서 잠시 슬픔을 잊기도 합니다. 진도는 섬이면서도 그 안에들은 들판이 있어서 농사를 많이 지었습니다. 그래서 들일을 하면서 부르는 민요인 들노래가 발달 했습니다.

앞바다가 갈라지는 진도

바닷길

진도의 문화재로는 용장리의 용장성 사적, 1964년 지정되었습니다. 남동리의 남도진성 사적, 1964년 지정되어 있습니다. 첨찰산 남쪽 기슭에는 쌍계사와 운림산방이 있습니다. 또 매년 4월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와 모도 사이의 바닷길은 2000년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진도개 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와 고니류 도래지 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 쌍계사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 상만리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 등이 잘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재

그외에도 강강술래 국가무형문화재, 1966년 지정, 남도들노래 국가무형문화재, 1973년 지정, 진도씻김굿 국가무형문화재, 1980년 지정 등이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요인 진도아리랑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매년 4월 이면 옥주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민속의 보물 창고 진도 마무리

진도는 소백산맥의 지맥인 화원산맥의 침강으로 형성된 섬이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곳곳에 만입이 발달하여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질은 백악기 반암과 응회암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섬의 약 70%가 산지로 되어 있으며 남동부는 급경사를 이루고 북서부는 완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동쪽의 첨찰산이 최고봉이며 남쪽에는 여귀산이 있으며 북쪽에는 200m 내외의 산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평야는 대체로 북서부의 구릉지 사이에 소규모로 분포하고 있으며 하천은 인지천,석교천,이십오천,진도천 등의 소하천이 흐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