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 항구 도시로 발전한 이유!!

유명한 노래 목포는 항구다 라는 노래가 있듯이 목포는 과거에도 유명한 항구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 입니다. 호남선 철도 의 종점이며 신의주 까지 연결 되는 국도 일호선 과 부산까지 연결 되는 국도 이호선이 시작 되는 것입니다. 목포는 조선시대 말 까지만 하더라도 무안현에 딸린 작은 포구 였습니다. 목포가 항구 도시로 발전한 것은 일제 강점기 시대 일본과의 교역으로 인해서 발전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목포가 항구 도시로 발전한 이유

목포가 항구도시로 발전한 이유

일본의 물자 출입구

1897년 개항 이후에 빠른 속도로 성장한 목포는 일제 강점기때는 광주보다 큰 도시였다고 합니다. 목포가 성장한 이유를 살펴보시면 우리나라의 역사의 어두운 면이 함께 깃들어 있습니다. 일본이 목포항을 쌀이나 목화 같은 우리나라 물자를 일본으로 실어 나가는 출구로 삼았던 것입니다. 또한 일본에서 다양한 공산품들이 목포항으로 들어와 우리나라 곳곳으로 퍼져나간 것 입니다. 1914년에 개통 된 호남선 철도 역시 일본이 약탈한 물자들을 목포항으로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흔적

결국 목포에서의 항구 교통이 활발 했던 만큼 목포에는 일본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으며 곳곳에 일본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생겨났을 정도 입니다. 지금도 목포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을 비롯해서 그때 지어진 일본식 집들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목포는 광복이 되면서 일본과의 교역이 줄고 그 역할이 줄어 들었습니다.

서남 해안선 중심도시

지금의 목포항은 서남 해안섬 지역들을 잇는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목포항에서는 여러개의 노선이 정기 여객선이 출발 하며 제주도는 물론이며 홍도 흑산도 등의 해상 국립공원으로 통하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목포를 상징하는 3가지

사람들은 목포를 상징하는 세 가지로 영산강, 유달산, 삼학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강은 바다로 흘러 가기 직전인 이곳 목포에서 호수를 형성하며 바다로 흘러가게 됩니다. 하구둑 때문입니다. 유달산의 경우에 높이가 228m 밖에 되지 않지만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병풍처럼 솟은 절벽이 수려한 모습을 자랑 합니다.

유달산 꼭대기에서는 목포 시내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 보입니다. 옛날에는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해서 영달 산 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삼학도 근처 바다를 시가지로 개발 하기 위해서 매립 한 곳이기 때문에 1968년 부터 육지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목포가 항구 도시로 발전한 이유 마무리

목포는 1897년 개항한 항구도시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1905년 기선이 다니기 시작했으며 1911년과 1914년 도로와 철도가 서울까지 닿았습니다. 일제시대에 호남의 곡창에 눈독을 들인 일제는 이곳에 식민지배기관들을 설치했습니다.

일제 시대 유달산 아래 바닷가를 매립해 일본인 전용 거주지를 번듯하게 조성했습니다. 일제가 지었던 목포 일본영사관(1900·사적), 동본원사 목포별원(1905),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1921), 공립 심상소학교 강당(1929) 등은 여태껏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