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불국사와 석굴암 의미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재로서 불국사와 석굴암의 경우 세계문화유산으로 1995년 등재되어 있습니다. 수학여행이나 소풍 그리고 여행등으로 경주에 가보시면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혹은 친구들과 경주 갈 때 석굴암과 불국사는 한두번쯤은 가보신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석굴암과 불국사는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고대 불교 유적이며  석굴암은 불상을 모신 석굴이며, 불국사는 사찰 건축물입니다. 두 유산은 모두 경주시 동남쪽의 토함산에 있으며,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두 유산은 8세기 후반에 같은 인물이 계획해 조영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완공되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만큼 석굴암과 불국사는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야할 소중한 문화재 입니다.

신라 불국사와 석굴암 의미 알아보겠습니다

신라 불국사와 석굴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불국사

삼국 통일의 주역인 신라의 불교 문화를 대표하는 불국사는 삼국 통일후에 나라가 안정되고 문화가 한창 꽃피던 시기에 세워졌습니다. 경덕왕 때인 751년에 재상 김대성이 짓기 시작했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죽자 나라에서 마저 공사를 해 해공왕 때인 774년에 완성했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임진왜란때 불에 탄것을 1970년 1973년에 복원한 것 입니다. 석굴암은 화강암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쌓아 만든 석굴로 원형의 주실 중앙에 본존불을 안치하고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나한상, 신장상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였습니다.

부처의 나라

불국사는 대웅전 극락전 비로전을 중심으로 하는 세영역으로 나누어지고 세 영역은 부처가 있는 세나라를 상징하고 있으며 대웅전에 있는 석가모니불은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나타났던 부처이며 극락전에 있는 아미타불의 경우에는 극락세계를 다스리는 부처 입니다. 극락은 아미타불이 살고 있으며 괴로움이 없이 편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이야기 합니다. 비로전에 있는 비로자나불은 불교의 상징하게 됩니다. 따라서 불국사는 이름 그대로 신라 땅에 건설한 부처의 나라인 셈입니다.

석굴암

석굴암은 불국사와 함께 세워진 것으로 흰 화강암을 사용하여 토함산 중턱에 만든 석굴 사원이며 석굴암의 구조는 입구 역할을 하는 직사각형의 방과 본존불이 있는 둥근 방을 짧은 통로가 연결되어 있는 형태 입니다. 360개가 넘는 넓적한 돌을 쌓아서 올린 둥근 지붕의 경우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건축의 양식 입니다. 불국사는 인공적으로 쌓은 석조 기단 위에 지은 목조건축물로 고대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 주는 소중한 문화재 입니다.

불교 예술의 최고 걸작 석굴암

특히 석굴암 조각과 불국사의 석조 기단 및 두 개의 석탑은 동북아시아 고대 불교예술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힐 정도 입니다.석굴암 앞쪽의 네모난 방에는 팔부신장상을 양쪽에 새겼으며 통로 입구 양쪽에 금강 역사상을 조각해 놓았습니다. 통로 좌우에는 사천왕을 세겨 놓았으며 안쪽의 둥근방 가운데는 본존불이 있습니다. 석굴암 본존불은 사람의 신체와 비슷하게 만든 통일 신라 시대의 불상 특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몸매와 옷주름을 자연스럽게 조각해 두었으며 얼굴 표정에는 근엄함이 느껴집니다. 본존불 주변의 석굴벽에는 십일면 관음보살상 나한상 보살상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석굴암 마무리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경주에 가시면 꼭 가보는 곳이 아무래도 석굴암과 불국사 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석굴암과 불국사의 경우 세계문화유산의 등재연도는 1995년 이며 석굴암과 불국사는 신라인들의 창조적 예술 감각과 뛰어난 기술로 조영한 불교 건축과 조각입니다.

석굴암과 불국사는 너무도 잘알려져 있는 우리의 문화 유산으로 경주 토함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한국 고대 불교예술의 정수를 보여 주는 걸작으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석굴암과 불국사는 8세기 전후의 통일신라 시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건축과 조각입니다. 석굴암은 인공적으로 축조된 석굴과 불상 조각에 나타난 뛰어난 기술과 예술성, 불국사는 석조 기단과 목조건축이 잘 조화된 고대 한국 사찰 건축의 특출한 예로서 그 가치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